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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좋은 글귀

그 남자 그여자3 책 중에서



누군가를 좋아하는데 마음이 이렇게 기쁠 수 있다니...

난 그때 내가 널 좋아하고 있는게 아니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았어.


그래, 난 널 좋아해, 사랑해.

그래서 불안하고, 배가 고프고, 허전하고...

또 그러다가 힘이나고 행복해. 그게 다 너때문이지.


누구 때문이란 말이 이렇게 좋은 핑계가 될 줄은 미처 몰랐어.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보내는 시간들이 이렇게 소중한 건 줄도.


우리, 소문낼까?

우리가 서로 좋아하고 있다고?


-그 남자 그여자 3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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