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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좋은 글귀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중에서

   



어떤 이들은 취향에 고하를 나누고

같은 취향을 강요하는 실수를 저지르지만


취향의 차이는 우열의 즈어가 아니며,

강요할 수 있는 영역도 아니다.


나는 공연보다 전시가 좋고

슬픈영화보다는 유쾌한 오락 영화가 좋고

스테이크와 와인의 조합보다는 돼지갈비와 비냉의 조합이 좋다.


우리 각자에게 필요한 건

자기소개서 '취미'란에 적어낼 그럴듯한 취향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개인의 취향일 뿐이다.


삶의 멋과 낭만은 그곳에 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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