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빅?보석?시그니티는 보석인가?

여러분들은 주얼리를 구매할때 여러가지 보석들을 접하게 되실겁니다.

그중에서 유색보석이 아닌 다이아몬드제품을 선택할 경우 다이아몬드 이외에 

가장 많이 듣게 되면서 아리송한 보석 관련 단어들이 아마 

큐빅, 큐빅지르코니아, 로얄큐빅, 지르콘, 지르코니아, 시그니티 등일 겁니다.

보통 메인석을 다이아몬드로 세팅을 하는 경우 주변석으로 세팅되거나 

다이아몬드 대신에 세팅되는 보석을 애기할 때 자주 듣게 되는 말일 것입니다.

각 보석샵마다 이런 다이아몬드 유사석들에 대해 지칭하는 단어들이 달라서 

소비자분들이 어려워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다이아몬드 유사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다이아몬드 유사석이랑 다이아몬드와 비슷해 보이기 때문에 다이아몬드 대용으로 사용되는 보석을 말합니다.

다이아몬드 유사석은 크게 인조유사석과 천연유사석으로 나뉘게 되며 

천연 유사석으로는 '지르콘'이 있는데 '큐빅 지르코니와'와는 태생이 다른 보석입니다.

지르콘은 본연의 투명하면서 다양한 색으로 아름다운 천연보석이지만 큐빅지르코니아가 발명되고 

널리 사용되면서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합성이 아니냐는 억울한 누명과 함께 

가치가 상당히 저평가 되고 있는 보석입니다..

인조유사석은 사람이 인공적으로 만든 합성성이라는 의미이며 

위에서 언급한 큐빅, 큐빅지르코니아, 로얄큐빅, 지르코니아 그리고 시그니티가 해당됩니다.

여기서 큐빅, 큐빅지르코니아, 로얄큐빅, 지르코니아는 모두 같은 스톤을 지칭하는 말이며 

정싱 명칭은 '큐빅 지르코니아' 입니다.

먼저 이 시그니티라는 이름은 회사브랜드로서 여러분들이 크리스탈 전문회사로 

잘 알고 계시는 '스와롭스키' 회사와 '골레이'라는 천연석 및 모조석 생산 회사가 

만든 합작 회사 이름이 '시그니티'라는 것 입니다.

스와롭스키의 세계적인 판매망과 골레이의 컷팅생산력이 합쳐져서 '큐빅지르코니아'를 

엑설런트컷으로 컷팅하면서 다이아몬드의 Excellent cut에서 보여지는 HEART%ARROW 형상을 

큐빅에서도 보이게끔 하면서 전 세계 큐빅 시장에 큰 영햐을 미치는 회사가 되었음은 물론이며 

프리미엄 큐빅 대명사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6년 11월 스와롭스키 그룸은 골레이가 가지고 있던 지분 전부를 인수하고 

결국 시그니티그룹을 스와롭스키 자회사로 입적시키게 됩니다.

만약 주얼리샵에서 주얼리를 구매하는데 판매자가 "시그니티로 세팅해드릴께요~"라는 것은 

"조금 비싼 큐빅으로 세팅해드릴께요~"라는 뜻인 겁니다.

마친 시그니티 큐빅을 비싼 보석인 것처럼 선심쓰듯 손님에게 얘기하는건 잘못된 표현방법입니다.

물론 일반 큐빅보다 조금 가격이 더 나가긴 하지만 원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주얼리를 구매하실 때 시그니티를 세팅해 준다는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냉정하게 주얼리의 아름다움을 보고 결정하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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