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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다이아몬드 스토리/보석에 관한 모든것

GIA다이아몬드&우신다이아몬드 장단점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일반적으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편리한 제목은 위와 같은 우신 다이아몬드와 GIA 다이아몬드이지만 정확한 명칭은 "GIA 또는 우신에서 감정한 다이아몬드"라고 하는 것이 맞는 말입니다.


다이아몬드 감정은 기준은 각각의 감정원마다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하고 구입을 해야 

가성비와 환금성을 잡을 수 있는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보석에 관한 정확하고 세부적인 차이를 모르고 

판매하는 판매점과 소비자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갖고 다이아몬드를 이해한다면 소비자분들이 다이아몬드를 잘못 구입하는 일도, 

판매자 역시도 잘 모르고 판매했다는 일 또한 없을 것입니다.


그럼 먼저 장점부터 비교해 보겠습니다.


   


[GIA 다이아몬드 장점]


첫째 : 감정원의 인지도 = 미국에 본원이 있고 전 세계 각국에 분원을 보유하고 있는 감정원이기 때문에 전 세계 디에서는 감정서만 보여주더라도 금액 산출이 가능합니다.


둘째 : 오래된 역사 = GIA 감정원은 보석의 감정, 감별의 기준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예로 우신 보석감정원의 오희남 창업주께서도 GIA 보석 교육 기관에서 수료를 하시고 한국에 와서 감정원을 개업한 것이 현재의 우신 보석감정원이 되었습니다.


셋째 : 투명한 감정 = 다이아몬드를 무(無)봉인을로 하여 매매 시 감정서와 실제 다이아몬드를 비교 감정 할 수 있도록 하여 매매 당사자들 간에 합당하지 않을 경우 매매가 되지 않습니다.


넷째 : 리포트 체크 = 모든 GIA 다이아몬드는 감정서나 다이아몬드 거들에 고유 넘버가 각인되어 있어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여 언제든지 다이아몬드의 세부내역을 조회를 해 볼 수 있습니다.


   


[우신 다이아몬드 장점]


첫째 : 접근의 용이성 = 재감정을 원하거나 문의사항 등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영업시간 내에 방문하신다면 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 저렴한 가격 = 상대적으로 GIA 다이아몬드와 비교를 할 경우 같은 등급에서 금액이 55% ~ 70% 정도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셋째 : 국내 기업 = 국내 회사이기 때문에 크게 볼 때 자국의 고용과 수익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넷째 : 환금성이 크다 = 보석의 기본은 재산의 저장 수단이 된다는 점입니다. 

우신 감정서의 경우 손쉽게 감정하여 매매가 편리하고 매매 시에 큰 차액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위의 GIA와 우신의 감정원별 감정서 차이가 주는 장점을 개인적인 견해로 언급했으며 


이제 아래에서는 단점을 얘기해보겠습니다.



[GIA 다이아몬드의 단점]


첫째 : 접근성의 어려움 = GIA 감정원의 경우 가까이는 일본, 홍콩, 태국 등에 위치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위치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직접 외국에 갈 일이 있을 경우에 찾아가서 감정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둘째 : 감정비용 = 보석은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광물이고 이것은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가 아닌 이상 보석의 품질을 알 수 있는 지표가 되는 것은 감정서일 것입니다. 

감정서는 발급 날짜가 적혀 있고 시간이 지나면 낡게 되어 있는데 재 매매 시에는 이 감정서를 재발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객이 지불하는 보석의 값에는 감정비용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고 이러한 비용의 상승은 결국 고객의 몫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단순히 우신 감정원과의 감정비용을 비교해 볼 경우 약 2배 이상의 감정비용이 발생합니다.


셋째 : 가격이 비싸다 = 다이아몬드 나석을 GIA 감정원에 접수 후 감정 결과가 좋게 나왔다면 이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올라가게 됩니다. 


이 말은 브랜드가 붙어 금액이 올라간다고 할 수 있는데 GIA 감정원은 소비자로 하여금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인 감정서를 발행함으로써 판매 시 감정서가 동봉되면 그 값이 원석 자체의 값에 더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신 다이아몬드의 단점]


첫째 : 나석의 봉인 = 우신 감정서의 경우 다이아몬드의 나석이 비닐팩 안에 봉인되어 있는데 이럴 경우 컬러, 내포물, 형광 등의 정도를 정확히 감정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의 요소입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컬러의 경우 최고 3등급까지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봉인이 되어있으면 식별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감정서의 표시된 등급과의 일치 부를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둘째 : 품질의 일관성 부족 = 감정서의 투명도(Clarity) 등급은 자연상태에서 생성되는 내포물의 정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표기한 것으로 전문가라면 그 기준에 따라 일관성 있게 감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매매를 통해서 감정서에서 봉인이 안된 나석의 상태를 보게 될 경우가 있는데 감정서가 없었다면 같은 등급이 나오지 않을 만큼 큰 차이를 보이는 스톤이 있을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고객이 감정서만을 믿고 구입한 경우 큰 손해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의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셋째 : 형광성 스톤의 가치 상승 =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 중에 한 가지는 형광성인데 이 형광성이 있는 다이아몬드가 가치에 어느 정도의 영향이 있는지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느냐에 따라 보석의 가치 평가를 제대로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제적으로도 형광이 있는 다이아몬드의 경우 약 20%% ~ 30%까지 원석의 금액이 낮게 형성되는데 금액이 낮게 형성되는 이유는 형광성이 강한 다이아몬드의 반짝거림이 적게 나타나며 심하면 다이아몬드가 뿌옇게 보이는 오일리쉬(oilyish)현상이 보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스톤에 관해 우신 감정원에서는 형광이 강한 다이아몬드의 컬러 등급이   더 좋게 평가되고 형광성이 "강함"이라고 표시되어야 할 다이아몬드가 "중간"으로 표시되고 판매금액 역시 형광성이 없는 다이아몬드와 똑같이 판매가 되고 있는 설정입니다. 다시 말해 형광성이 있으면 저렴해야 할 다이아몬드가 오히려 형광성이 없는 다이아몬드보다 높게 판매가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비자는 같은 금액을 주고 경우에 따라 저렴한 다이아몬드를 비싸게 구입할 수밖에 없는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실제로 우신 다이아몬드를 구매할 경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세가 100만원이라고 했을 때 잘 구입한다면 80만원에 구입할 수 있을 것이고 잘 못 구입했을 경우에는 40만원짜리 다이아몬드를 80만원에 구입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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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분들께서는 이점을 참고해서 구매를 하시면 현명한 구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신 감정원의 감정 기준은 그 회사의 감정 기준이기에 소비자가 항의할 소지가 있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 관한 충분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보석상을 잘 알아봐야 할 것이며 

다이아몬드의 구매는 어디까지나 현명한 소비자 선택의 몫일 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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